● 리허설 촬영(스튜디오 촬영)
☞ 결혼 전, 스튜디오나 야외에서 촬영을 하는 것
무대에 서기 전 가수들이 리허설 무대를 갖듯, 웨딩촬영을 여유롭게 미리 해볼 수 있기에 리허설 촬영이라고 부릅니다.
결혼식날에는 원하는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하기 보다는 결혼식의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파파라치처럼 담아내는 스냅촬영이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전 리허설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먼저 하는 것이지요. 최근에는 리허설 촬영을 생략하고 예식스냅에 비중을 두거나 허니문스냅, 데이트스냅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들도 많아졌습니다.
● 예식스냅
☞ 결혼식 날 신랑과 신부, 가족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의 순간들을 포착하여 촬영하는 사진
메이크업 씬부터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 신부대기실에서부터 2부 피로연, 폐백을 마칠 때까지의 모든 순간을 사진 작가가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촬영하는데요, 웨딩 파파라치 컷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 원판사진
☞ 예식이 끝나고 난 후 신랑, 신부가 하객들과 함께 일렬로 나란히 서서 촬영하는 사진
주로 10판을 기준으로 하며, 결혼식에 함께 해준 고마운 분들과 추억을 남기는 사진입니다. 신랑, 신부, 주례, 양가혼주, 친인척, 친구들까지 모두 함께 찍는 단체 사진이며 가족사진은 예식 전 선촬영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식전영상
☞ 웨딩홀에서 스크린을 통해 하객들에게 예식이 시작되기 전에 신랑, 신부의 영상을 보여주는 것
보통 리허설촬영 때 찍은 사진과 신랑, 신부의 연애시절, 데이트 사진들로 꾸며지며 본격적으로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 하객들이 신랑, 신부를 기다리는 동안 상영되는 영상입니다.
포토슬라이드로 만든 포토영상이나, 두 사람의 인삿말을 담은 영상 등 원하는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 영상앨범(DVD영상)
☞ 결혼식날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
캠코더 혹은 VDSLR로 촬영해 결혼식 전 과정을 뮤직비디오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연출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결혼식 이후에 집들이 때 영상을 보며 추억하기도 하고, 결혼식날의 모습을 회상해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록물이 됩니다.
● 사진셀렉
☞ 촬영 후 스튜디오에서 앨범에 담을 사진을 고르는 것
수백 장, 많게는 천 장 가까이 찍히는 사진들 중 앨범에 들어갈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고르는 과정을 사진셀렉이라고 합니다.
리허설 촬영때는 보통 20~30페이지, 결혼식당일 스냅으로는 50~100페이지까지 셀렉하여 앨범에 담아냅니다.
신랑, 신부가 직접 셀렉하는 방식도 있고, 작가가 임의로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을 셀렉하여
앨범으로 제작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업체마다 셀렉방식이 조금씩 다르므로 초반에 꼼꼼히 비교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20R 액자
☞ 가로 50CM * 세로 60CM 크기의 액자를 말하며, 이는 보통 기본 액자 사이즈.
기본적으로 상품 구성에 기본 액자가 무료로 제공되지만, 더 예쁜 액자 디자인을 원하거나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 원본파일(or 원본데이터)
☞ 리허설 촬영 때, 촬영한 사진의 원본들. 보정하기 전 단계의 사진들 중
흔들림이나 눈을감은 것 등의 사진들은 정리한 사진의 원본들.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항목으로 필수 구매 품목은 아닌 선택사항이지만, 원본파일을 구매하지 않으면 앨범에 넣을 사진을
직접 셀렉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사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정본파일(or 수정본데이터)
☞ 원본파일에서 앨범 제작 페이지 수만큼 셀렉하여 포토샵 작업으로 수정해주는 파일들.
액자의 페이지 수 20p 또는 30p로 원하는 만큼 마음에 드는 사진을 셀렉하고 그 셀렉한 사진들을 수정하여 앨범에 엮어 낸다.
이때 수정된 파일을 수정본파일이라 부릅니다.
별도 구매품목으로 구매여부는 신랑, 신부가 결정하면 됩니다.
● 가봉스냅
☞ 드레스 샵에서 드레스를 가봉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사진.
드레스 샵에 촬영 작가가 동반하여 가봉 장면을 담아낼 수도 있고,
스튜디오 내에서 리허설 촬영 전, 드레스 가봉 장면을 스냅식으로 연출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단, 모든 드레스업체에서 가봉스냅 촬영이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가봉스냅 촬영 가능 여부를 먼저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데이트스냅
☞ 두 분의 데이트하는 모습을 스냅형식으로 담아내는 사진
최근 셀프웨딩, 세미촬영 등이 유행하면서 올림픽 공원, 한강 등 야외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파파라치처럼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촬영방식이 많아졌는데요, 촬영에 필요한 드레스나 소품 등은 신랑, 신부가 소소하게 준비하여야 하는 소소한 재미요소도 있습니다. 의상은 세미 드레스나, 원피스, 캐주얼, 커플의상 등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 세미촬영(심플촬영)
☞ 리허설촬영과 달리 상품구성, 촬영시간, 비용을 감소시켜 심플하게 촬영하는 것
-리허설촬영 시간은 보통 4시간 이상 소요
- 의상은 최소 3벌
세미, 심플촬영은 촬영시간 1시간~2시간, 의상은 드레스 1벌, 캐주얼 1벌 등으로 구성되는 등
상품 구성과 시간, 비용을 합리적으로 줄인 촬영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상품 안에 헤어메이크업이나 드레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상품도 많습니다.
단, 세미&심플촬영은 액자크기나 앨범페이지 수 등도 일반 리허설촬영 상품보다는 적게 구성되니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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